플라스틱컵어택이 대한민국 곳곳을 넘어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길 기대하며, 따라만 하면 누구든 플라스틱컵어택을 진행할 수 있는 메뉴얼을 만들고 있어요. 아래는 처음 작성한 내용이에요. 지나다니시면서 아이디어, 코멘트, 응원 마음껏 남겨주세요, 모두 다 환영입니다! 같이 만들어 봐요!
계획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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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짜와 시간대 정하기 : 컵을 많이 주울 수 있고 사람들이 함께 하기에 적합한 날짜, 장소, 시간을 정합니다. 평일보다는 주말이 야외에서 컵을 발견하기가 쉬워요. 야외에서 진행되는만큼 날씨를 고려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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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소 정하기 :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에 카페가 많은 지역을 생각해 장소를 정하세요. 장소, 요일에 따라 청소가 진행되기도 합니다. 동일한 요일, 동일한 시간대에 사전 답사를 진행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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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은 컵 처리 방법 계획하기 : 컵을 줍고 나서 어떻게 처리할지를 생각해 봅니다. 매장에 돌려주는 컵 어택을 진행할 경우, 가능한 컵을 세척해서 돌려줍니다. 사전에 컵 세척할 공간을 알아 둡니다. 컵 어택을 진행하지 않을 경우, 다음의 방법들이 있어요
- 새활용플라자 : 컵을 대량으로 줍게 될 경우, 깨끗이 세척해 새활용플라자 소재은행에 가져다 줄 수 있어요
- 재활용 배출 : 투명 봉투에 담아 재활용 배출합니다
- 스타벅스 : 스타벅스 컵은 10개당 300원의 보증금을 돌려주고 있습니다.
- 업사이클링 하기 : 참가자들과 함께 플라스틱컵을 활용한 활동을 추가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
※ 주은 컵을 처리할 때 가장 중요한 점※
이미 버려진 플라스틱 컵이 최대한 재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 주세요. 컵을 줍는 것만큼이나 제대로 처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 잊지 마세요! 플라스틱 컵은 제대로 버려지면 재활용될 수 있어요!
- 비상시 대처방법 공유하기 :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어떤 돌발 변수가 발생할 지 몰라요. 비상시 연락망을 사전에 공유합니다.
- 제로웨이스트, 플라스틱프리, 탄소발자국을 고민하는 행사 만들기 : 행사에서 사용하는 명찰, 인쇄물, 피켓 등은 자원을 최소로 사용해주세요. (컵어택에 사용하는 피켓은 이미 제작되어 있습니다. 필요시 플라스틱컵어택 오거나이저에게 연락주세요)
(여기에는 사진을 넣어야겠네요)
컵줍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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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향력 미치기 : 크든 적든 더 많은 사람들이 플라스틱컵어택에 관심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알려주세요. 플라스틱컵어택이 누구를 대상으로 할 지 고민하며 계획해요 (지역 정치인? 지역 내 가장 큰 카페? SNS? 일반 시민?) → 이 부분을 어떻게 써야 할지… 의미는 행사 자체만 생각하지 말고, 파급력을 생각해서 고민하라! 이런 내용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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컵줍깅 하기 :
- 장갑, 집게, 봉투, 피켓 등 컵줍깅에 필요한 장비를 챙깁니다. (집게보다는 면장갑이 좋아요. 봉투는 가급적 여러 개를 준비하도록 합니다. 생각보다 컵이 많을 수 있습니다)
- 컵에 담긴 음료는 주변 하수도에 버리고 빨대 컵홀더 등의 부자재도 함께 줍습니다.
- 주변에서 .‘뭐하고 있는거냐'는 질문을 받으시면, “컵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 길거리에 버려진 컵을 주어서 매장에 갖다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”고 답변해주세요.
- 활동 중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주세요. (차량, 자전거, 행인 등)
마무리
- 참여자들의 경험과 생각들을 나누며 마무리 합니다
- 어지러진 주변을 말끔하게 정리합니다
- SNS에 공유할 때는 #플라스틱컵어택 을 활용합니다.
+. 행사 자체 기획에 필요한 내용도 메뉴얼에 들어가는 게 맞나? 예. 개인정보등을 위해 사진 촬영에 대한 동의를 얻을 것? 이런 것은 상황마다 너무 다를 것 같아서 명문화하기가 쫌… 레벨을 컵어택이라는 특수한 행사를 기획하는 데에 맞춰야 하지 않을까..개인정보동의 등은 어쩌면 행사기획의 디폴트? 이렇게 여기니까 그거까지 적기에는 조금 민망?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?
+ 홍보하기
- 행사 참여자 모집을 위한 홍보물 제작하기 : 크루(자원봉사자?) 및 참여자 모집을 위해 다양한 홍보물(행사 전단지, 안내문 또는 포스터)
- 언론 매체 활용하기 :
- 온라인에서 홍보하기 :
- 협력 단체 섭외를 위한 홍보하기 :
올삐
행사 시작 전 준비 단계와 행사 현장 운영 단계로 나눠서 메뉴얼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. . 운영진의 역할도 함께 명시해주는 건 어떨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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